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강호동)는 지난 15일 석동주민센터 교육장에서 석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실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Eco-Green 환경교실'을 실시했다.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가 우리 미래의 대안'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교육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상, 에너지 저소비 사례, 녹색생활 실천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많은 주민들이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녹색생활 실천 중 하나인 부채를 직접 만들어 사용토록 하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체험시간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배우는 환경교실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co-Green 환경교실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해구 15개동 주민을 대상으로 동별로 찾아가는 저탄소 녹색 환경교육으로, 중앙동부터 석동까지 8개동을 교육을 마무리 했으며 오는 9월부터는 7개동(이동, 자은동, 덕산동, 풍호동, 웅천동, 웅동1동, 웅동2동)에서 실시 할 계획이다.
진해구 환경미화과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현상은 우리 모두의 문제로 많은 구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녹색생활 실천으로 환경지킴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