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18 18:16:27
롯데푸드가 횡성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강원도와 롯데푸드는 오는 19일 도청에서 횡성시장과 중소상인 상생협력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 한규호 횡성군수 등이 참석한다.
롯데푸드는 횡성5일장과 횡성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대 제작, 천막 구입 등 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전통시장 투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다.
롯데푸드는 횡성 소재 파스퇴르 공장을 비롯해 전국에 10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의성마늘햄을 출시해 의성마늘이 대표마늘로 자리잡도록 했고, 2013년 무안양파햄을 출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횡성시장은 120년 전통의 도내 최대 5일장으로, 1919년 3.1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된 역사와 전통이 깃든 전통시장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앞으로 더 많은 대기업들이 참여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활기차고 사람소리가 넘쳐나는 특색있는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