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18 09:54:51
강원도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강릉시 명륜고등학교 황영조체육관에서 영동지역 13개 고등학교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강원도 에너지절약 골든벨 한마당 행사를 연다.
행사는 고등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이를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너지절약 도전 골든벨 한마당은 2012년 춘천지역과 원주지역을 거쳐 올해 4회째로 총 2000여명이 참여했다.
MBC 이경미 아나운서와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명륜고등학교 학생들의 관악연주와 장기자랑, 연예인 축하공연, 바람 및 기상 사진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또 학생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함께 학교별 교류의 한마당으로 흥겹게 진행된다.
한편 에너지절약 도전 골든벨 한마당 행사는 (재)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주관으로 강원도교육청, 강원지방기상청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