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서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중·고교 배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인제군은 한국 중고 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인제군, 강원도배구협회, 인제군배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인제실내체육관과 다목적구장, 남면체육관 등 3개 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교 배구 45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중고부별 남·여 경기로 나눠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 대회를 위해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모두 1000여명이 인제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상경기에 반짝 특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