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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광주시 U대회 기념행사… 윤장현 시장 치적 홍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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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6.07.17 22:45:48

광주시의 최근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개최 1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윤장현 시장의 치적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광주경실련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14일 저녁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주요인사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의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경실련은 “광주시는 이 행사를 위해 U대회 조직위 출연금 4억9000만원과 별도의 비용을 추가로 집행했다”면서 “1년이 지난 U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일회성 행사를 진행해야 하는 지도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경실련은 “특히 이번 행사는 지방재정법을 피해가려는 꼼수를 부리며 예산을 집행했다. 지방재정법상 5억원이 넘는 공연, 축제 등 행사성 사업은 투자심사를 거쳐야 한다”면서 “하지만 시는 마치 U대회조직위 출연금 예산 4억 9000만원만 사용하는 것처럼 계획하고 일부는 타 부서 예산을 별도로 집행함으로서 투자심사를 피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번 행사는 인원을 동원한 정황도 있다"며 "인원 동원을 위한 버스 운행비 등 예산은 어떻게 집행된 것인지도 궁금하다”고 비난했다.


경실련은 “심지어 행사를 위해 제작한 초대장과 현수막 비용도 행사비에 반영하지 않고 집중관리예산을 사용했고 언론사 홍보비도 별도의 예산을 사용했다”면서 “U대회 선수촌 아파트와의 임대료 민사소송도 마무리 되지 않아 조직위원회 해산도 연기한 가운데 U대회조직위원회 출연금을 사용해 이런 행사를 치루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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