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 'e편한세상 명지' 투시도. (사진=대림건설)
대림산업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4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명지'를 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e편한세상 명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87·98㎡ 아파트 377가구와 지상 1∼3층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명지국제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명지는 옆으로 서부산 법조타운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2018년에는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약 80만7000㎡ 규모)에 이르는 대규모 생태공원도 조성된다.
부산신항만,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이 멀지 않고 부산∼창원 간 국도 2호선, 부산광역시도 31호선,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시 내외로의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2022년 사상∼명지∼가덕 간 경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명지는 남형 위주로 배치되고 타입별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공간을 비롯한 4베이 설계, 맞통풍 구조 등이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줄이고 모든 창호에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설치한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두께의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인다.
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H-4 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서 내달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