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기자 | 2016.07.14 14:22:48
창원시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6 창원 ICT 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창원과학체험관 일원에서 '무한상상과 ICT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는 창조경제의 기반으로 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을 통해 인간과 인간 사이의 연결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물의 연결, 사물과 사물의 연결도 가능하게 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 신기술 공동축제사업 대상지로 창원을 선정함에 따라 열리게 되며, 창조경제의 기반인 ICT 신기술 트렌드 등과 관련한 주제를 선정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된다.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의 지적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과학에 인재를 육성하고 창원시의 비전인 '첨단산업'도 홍보하게 된다.
첫날에는 저명인사와 함께하는 'ICT 희망드림(Dream)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행사기간 중에는 ICT 기업홍보관, 3D 프린터, VR(가상현실), loT 골프․바이크 등 체험프로그램, LED 장수풍뎅이 외 9종 만들기 체험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는 가족 ICT 경진대회, 버블쇼&매직쇼, 드론날기체험, 페이스페이팅, 요술풍선 키다리아저씨, 가족영화관 등이 준비되어 있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창원 ICT 페스티벌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 미래기술의 집약인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창원시가'스마트 관광도시․첨단도시'로 가는 힘찬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