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6월 취업률 전년동월대비 소폭 상승했고 실업률은 감소했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강원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고용률은 60.4%로, 전년동월에 비해 0.5%p 상승했다.
취업자는 77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 3000명이 증가했다.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2만 5000명이 늘면서 성장을 이끌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000명, 건설업 4000명, 제조업 2000명이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은 2만 3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6000명은 감소했다.
지난 2014년 6월 이후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의 증가세는 지속됐다.
실업률은 2.5%로, 전년동월에 비해 0.6%p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000명이 감소했다.
남자는 1만 3000명으로 3000명이 감소했고, 여자는 7000명으로 2000명이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8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000명이 증가했다.
전년동월에 비해 남자는 1만 1000명이 증가했고, 여자는 8000명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