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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STF, 13일 롯데상사와 양식연어 해외수출협력 등 업무협약(MOU)…내수 및 수출 추진

동해STF, 선진 연어양식 기술 및 가격 경쟁력 보유…롯데상사, 국내외 안정적인 유통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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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7.13 20:24:57

▲13일 오후 김동주 동해STF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이충익 롯데상사 대표이사가 연어 외해양식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동해STF)

고성군 봉포 외해 가두리에서 연어를 양식하는 (주)동해STF는 13일 오후 고성 동해STF사무소에서 롯데상사(주)와 연어 외해양식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주 동해STF 대표이사와 이충익 롯데상사(주)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의 골자는 국내산 연어(송어) 및 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공동이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양사는 연어양식을 세계적인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동해STF는 선진 연어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치어를 공급하는 한편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롯데상사(주)는 롯데그룹 내 백화점, 할인점, 슈퍼 등 유통사와 식품사를 통해 연어를 통합 공급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또 해외 수출을 위해 지원하고 협력하게 된다.


김동주 동해STF 대표이사는 "고성군 봉포 외해 가두리에서 양식 중인 은연어는 담백하고 맛이 좋아 시식회 평가 등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롯데상사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유통전략을 앞세워 프리미엄 국산 은연어를 시장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충익 롯데상사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양식되는 은연어를 롯데 백화점, 호텔 등을 통해 고급화된 이미지로 상품 런칭이 가능하다"며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변 국가에도 수출이 가능해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 유통사인 롯데마트는 올 6월 청량리점과 구리점을 시작으로 마트 내 '연어Zone'을 마련했으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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