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13 19:56:39
TV 애니메이션 '구름빵' 시즌3가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KBS1 TV를 통해 방영된다. 방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5분이다.
구름빵은 엄마가 만들어준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아올라 친구와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시즌3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쿠크 삼촌까지 3대가 같이 사는 대가족의 유쾌하고도 신나는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구름빵 시즌3는 핵가족 시대에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대가족간 사랑과 따뜻함을 전달하고 친구간 개성을 존중하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구름빵 애니메이션은 2016년 제2회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국내 대표 유아인성교육콘텐츠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서 구름빵 시즌3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KBS1 TV 첫 방영을 앞두고 2016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 참가해 구름빵 시즌3와 EBS, 캠비와 공동제작 중인 숲속의 작은 꿀벌들의 택배이야기를 다룬 <숲속 배달부 빙빙(가제)> 등 콘텐츠를 소개한다.
또 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 구름빵 댄스타임, OX 퀴즈타임 등 캐릭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캐릭터 상품들을 선보인다.
정용기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돌아온 구름빵 시즌3와 새로운 콘텐츠 숲속 배달부 빙빙(가제)으로 유아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