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13 17:11:20
포럼은 양성평등기본법 제정 이후 여성지원 정책의 방향에 대한 혼란에 대응해 명확한 정책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강선미 하랑성평등교육연구소장의 '여성 임파워먼트 정책의 필요와 중요성', 정유선 성인지예산네트워크 공동대표의 '여성발전기금 운영의 문제와 대안', 마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젠더평등정책으로서 남성대상 정책의 해외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이어 패널토론에는 남궁순금 전 춘천여성민우회 대표, 유정미 전 삼성은퇴연구소 연구원, 장다혜 한국형사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전광표 강원도 여성청소년가족과 여성정책담당관이 참여한다.
도내 시·군 공무원, 여성 및 시민단체 전문가는 물론 양성평등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양성평등기본법 제정 이후 여성발전기금 운영 등 도내 양성평등 증진을 위한 정책발전 방향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여성정책포럼은 양성평등 관점에서 도내 여성·가족영역의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정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2~3회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