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조철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관광 여행업소 6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구청 담당자가 업소 방문을 통해 ▲여행자 보증보험 가입여부 ▲여행계약서 적정 여부 ▲안전대책 및 항공운임 등 여행요금 게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여행자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연락하도록 지도했다.
하 식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장은 "올바른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부당한 피해를 입는 시민이 없도록 휴가철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