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12 22:29:52
송호대학교는 오는 10월까지 농촌 체험지도사 심화과정 등 지역 체험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지역 체험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은 대학 비진학 고등학생 및 미취업 청년·정년 은퇴자 등 지역주민 20명을 선발해 진행된다.
송호대는 앞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SNS 활용홍보방안, 농촌 체험지도사 심화과정, 농촌마을해설가 과정, 농촌생태체험 안전교육과정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송호대 스포츠레저과 박영남 교수는 "올해 두번째로 선정된 고용노동부 사업을 통해 기획에서 홍보, 실행, 안전까지 아우르는 토탈 체험관광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며 "지역의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고 채용약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횡성한우 특화산업 인력육성 사업으로 지난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횡성한우 특화산업 인력육성사업은 올해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