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역 간 균형적인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권역별(옛 창원, 마산, 진해) 스포츠센터' 건립을 2017년 상반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창원권인 성산구 남양동 37-1번지 일원에는 빙상장,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등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350억 원을 들여 '동부스포츠센터'를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마산권인 마산합포구 월영동 721번지 일원에는 수영장, 스쿼시, 다목적 체육관 등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마산종합스포츠센터'를 201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진해권인 진해구 청안동 319-5번지 일원에는 수영장, 헬스장 등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인 '용원국민체육센터'를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2017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3대 권역별 스포츠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창원시 임인한 행정국장은 "창원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스포츠센터 건립이 올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2017년 상반기까지 완료되면 체육시설 접근성이 제고됨은 물론이고,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인프라가 구축되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