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광주 광산구, 민원을 한눈에…온라인소통플랫폼 ‘광산365’ 서비스 실시

광산365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 오픈…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  

cnbnews 박용덕기자 |  2016.07.11 16:38:08

광주 광산구가 생활 불편을 신고하고 처리 결과를 한 곳에서 확인, 지역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소통플랫폼 ‘광산365’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산365(365.gwangsan.go.kr)는 ‘구민의 소리’와 ‘소통광장’이라는 두 개의 축으로 운영된다. ‘구민의 소리’에서는 지역 내 각종 민원과 구정 제안 등을 한 곳에서 신청․접수하고 처리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통광장’은 주민들이 정보․활동․관심․의견 등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지역형 소셜네트워크 공간이다.

광산구는 광산365 오픈을 기념해 ‘촌나좋아요’ 공모전을 연다. “조금 촌스러운 게 나는 좋아요”의 줄임말로, 광산구 관내 농촌 체험 또는 전통시장․무인로컬푸드직매장 이용 후기를 광산365에 올리면 된다. 공모전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총 상금 100만 원이 걸렸다. 

광산구는 사용의 편리함과 행정의 책임 증진을 ‘광산365’ 운영의 가장 큰 원칙으로 삼았다. 우선 부서별로 산재되어 있던 각종 온라인신고센터들을 통합했다. 주민들은 부서나 민원종류와 관계없이 한 곳에서 민원을 제기할 수 있고, 처리 과정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또 업무당당자들이 신속하게 일처리 할 수 있도록 지자체 업무망과 연계했고, 담당자의 이름을 공개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특히 ‘소통광장’은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던 소셜네트워크 계정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트위터 등에 동시에 글이 게시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들은 이중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것.

‘광산365’는 주민이 붙여준 이름이다. 광산구는 올해 초 ‘광산구 온라인 경청소통 플랫폼 네이밍 공모’를 열고 이름을 추천받았다. 광산365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만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광산365를 검색하면 된다. 아이폰은 7월말쯤 정상 운영할 예정. 광산구 경청소통센터(062-960-8889)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광산구는 “타인의 삶을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의 기록들을 공유하면 이웃의 삶을 알게 되고, ‘아는 것’은 공감을 낳는다”며 “광산365가 지자체와 주민간 소통의 통로가 될 뿐만 아니라, 주민간 지역 내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