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8일 오후 3시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16 세계관광홍보대사 선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세계관광홍보대사 선발대회'는 아름다운 중국의 문화를 전파하고, 중국의 매력을 전시해 공익과 빈곤구제 이념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APTO(아태관광협회)에 소속된 27개국 국가에서 선발된 관광홍보대사들과 중국의 각 성에서 선발된 지역 관광홍보대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다.

지금까지 7기가 배출됐고, 지난 1월부터 8기가 활동을 하며, 중국내에서는 현재 지역 예선전 및 결승전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결승전을 치른 후, '총결승전'을 창원에서 개최하기 위한 것으로, 허꽝예 세계관광홍보대사 국제조직위원회 주석 등 중국측 15명, 조영화 세계관광홍보대사 콘테스트위원 등 한국측 대표 9명이 방문단으로 참석했다.

이날 창원시와 방문단은 ▲2016 세계관광홍보대사 선발 총결승전 개최지를 '창원시'로 하며 ▲콘테스트 결승전 개최를 위한 행사장 및 무대 등 행사 개최를 위한 제반사항 ▲행사 개최 전.중.후 공동 홍보 추진에 관한 사항 ▲콘테스트 결승전 진출자 및 스텝의 명소방문과 창원 내 체험활동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2016 세계관광홍보대사 선발 결승전을 창원에서 개최하게 되면 2만 명의 중국 관광객 유입의 효과와 문화예술특별시로서 창원의 위상을 중국, 홍콩 등에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