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창원시, 철도자유여행... '내일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

관광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온라인 홍보효과 기대

  •  

cnbnews 김동욱기자 |  2016.07.11 15:12:47

                    2015년 해양레포츠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내일러들'(내일로를 이용 여행하는 사람)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가 '내일로'를 이용하는 청년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내일로'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에서 매년 여름(6~8월)과 겨울(12~2월) 기간 동안 만25세 이하 청년들 대상으로 판매하는 5일권, 7일권 철도자유이용 티켓(KTX·전철 제외)으로, 주로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전국을 여행하는 '열차관광상품'이다.


해마다 '내일로' 티켓을 이용해 여행하는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창원시는 이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개별여행자, 단체여행자를 구별해 타겟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신만의 코스로 자유롭게 여행하기를 원하는 개별여행자 대상으로는 창원 소재 3개의 KTX역 관광안내소 및 역무실에서 기념품을 제공하고, 창원에서 꼭 가봐야 할 곳(창원관광 버킷리스트 TOP 10) 중 3개소 이상 사진찍기 미션을 수행할 경우 핸드폰 보조배터리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먹거리·카페·유료관광지·체험비 등의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이에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창원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과 마산 창동예술촌의 일부 음식점과 카페에서 가격 할인혜택 및 1+1 혜택 등을 제공하고, 해양솔라타워 관람비 20%, 창동예술촌 작가와 함께 하는 예술체험비, 해양레포츠 체험비도 1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또한 창원시는 코레일 서울역·마산역과 공동으로 내일로티켓 구매자를 모객해 오는 7월말부터 8월말까지 매주 1~2회 단체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20대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창동예술촌, 마산해양레포츠스쿨, ㈜무학공장 ·굿데이뮤지엄(세계주류박물관) 등을 코스로 잡아 이들에게 투어버스를 제공하고, 골목여행 러닝투어, 요트·바나나포트·카약 등 해양레포츠 체험, ㈜무학제품 시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마산역외에도 창원시시설관리공단, ㈜무학, (재)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사)창동예술촌 등의 지역 기관·단체 등과의 후원 및 협업으로 시행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내일로 관광객이 20대 젊은 층으로 SNS, 블로그 등을 통한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만큼 이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이들에게 할인혜택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앞으로 더 많은 내일로 관광객들이 우리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체여행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관광과(☎055-225-3705), 마산역여행센터(☎055-250-4307)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