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정선인형극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정선역광장과 정선군민체육센터, 정선아리랑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정선아리랑을 인형극으로 꾸며 거리공연 등 풍성한 축제로 펼쳐진다.

제22회 사북 석탄문화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사북읍 뿌리공원과 구) 사북광업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업전사 광부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사북에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희망의 축제로 탄광갱도 입갱체험, 광차 체험, 탄광 및 석탄유물 전시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24회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통뗏목시연, 나룻배타기, 아우라지 처녀선발대회, 맨손으로 메기잡기 등 관광객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제11회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고한읍 소재 만항재 산상의 화원과 야생화 공원, 고한 야한 구공탄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함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의 숲속음악회, 야생화 전시회, 들꽃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5일장을 비롯해 병방치 아리힐스, 레일바이크, 화암동굴,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삼탄아트마인 등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가 있어 해마다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