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9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전국 시·군·구 지회 청년회장 등 300여명이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과 10일 1박 2일간 개최되는 ‘전국청년통일선봉대 발대식 및 합동연수’에 참가한 자유총연맹 전국 청년회장단은 지난 8일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한 데 대해 적극 지지의 뜻을 표하는 ‘한반도 사드배치 지지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했다.
이들은 “한1미 양국이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결정한 것을 대한민국의 국익과 안보를 고려한 결단으로 인식하며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어떤 이유로도 정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