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강원 청소년 창업스쿨을 연다.
청소년 창업스쿨은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해 청소년의 창업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창업스쿨에는 강릉문성고교를 비롯해 강릉정보공고, 강원애니고, 고한고, 동광산업과학고, 서석고, 석정여고, 설악고, 성수여고, 양양여고, 영서고, 영월공고, 영월주천고, 원주고, 원주공고, 원주금융회계고, 정선정보공고, 춘천기계공고, 홍천농고, 화천정보산업고 75명이 참여한다.
또 대학생 멘토 20명이 함께한다.
교육은 창업활동 대학생-청소년(멘토-멘티) 매칭을 통한 창업아이템 개발 집중캠프(멘토링)를 중점으로 창업특강, 3D 프린터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백환조 강원대 창업지원단장은 "도내 고등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겸비한 예비 창업자를 육성기 위한 행사"라며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집중 멘토링해 경진대회로 연계, 청소년 창업아이템 성공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청소년 창업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 청소년 창업스쿨은 강원대 창업지원단,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며, 네이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