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는 8일부터 14일까지 6박7일간 'Make A Difference' 국토대장정을 실시한다.
국토대장정은 재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지지하고, 개인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학교가 아닌 총학생회가 주축이 돼 기획됐다.
재학생 74명으로 구성된 이번 국토대장정 8일 오전 9시 일송기념도서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고성으로 이동해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고성, 인제, 양구를 거쳐 14일까지 6박 7일 230㎞에 이르는 대장정에 도전한다.
강건희(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4) 총학생회장은 "도보대장정을 통해 인내와 도전정신을 배우고, 지역 봉사활동과 고교홍보 등 공동체 정신 함양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대장정 마지막날인 오는 14일 오후 4시 한림대 캠퍼스 도착해 완주한 대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