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범시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7일 오전 11시 창원체육관에서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라는 주제로, 여성단체원 및 수상자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난타공연과 현악4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화합한마당 행사로 펼쳐져 여성단체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권익증진 ▲가족친화 우수기업 등 5개 부문 9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여성인력개발센터,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등에서 취·창업박람회 및 여성정보화 경진대회, 여성작품전시회 등 일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렸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이날 행사를 통해 여성의 역량을 결집하고 각 여성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어 나날이 발전하는 여성단체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여성이 지역발전에 주역'이라는 적극적인 마인드로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우리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