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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글로벌 지방정부 위상 드높인다

올 하반기에도 국제 교류협력 강화해 경제·관광 활성화 및 문화예술특별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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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동욱기자 |  2016.07.09 08:15:43

창원시는 올 하반기에 중국 도시와의 교류확대 등 세계 여러 도시와 국제 우호협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국제화시대에 걸 맞는 글로벌 지방정부로서의 기틀을 확보해 '관광·경제 활성화 및 문화예술특별시 조성'에 이바지 할 방침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는 '2016 한·중 신년인사회' 참석 및 '중국 친화도시 선포'를 시작으로 군항제 기간 중에는 중국 8개성 10개 지방정부를 초청해 '경제·관광 협력컨퍼런스' 개최로 참가도시와 공동 협력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지난4월에는 스페인 빌바오시와 '우호협력 의향서'를 맺었고, 중국의 옌타이(연태)시, 멘양(면양)시, 사오싱(소흥)시와도 차례로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창원시는 하반기에도 국제 우호협력도시를 확대하는 한편, 우호협력도시를 상대로 경제, 문화, 관광, 체육, 학생 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우호협력도시를 맺은 웨이난(위남)시와는 오는 8월중으로 공무원 상호 파견을 실시해 중국 도시와의 관광 투자유치 교두보를 확보하고 거점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연말까지 중국 다이렌(대련)시, 웨양(악양)시 등 6개 도시와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해, 경제·관광·문화·청소년 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경제분야'에서는 오는 9월에 중국 마안산시에서 개최되는 '제9차 동북아기계도시연합 시장회의'에 10개 기업이 초청되어 수출상담회 및 선진기술 교류회에 참가하며,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8월), 중국 멘양국제과학기술박람회(9월), 웨양시 제1회 중한 국제상품박람회(10월)에도 초청되어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 한국국제기계박람회' 기간 중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계획 중이다.


▲'관광분야'에서도 상반기 진해군항제 기간 중 중국 10개 도시를 비롯한 미국, 일본 등 13개 도시에 창원시 관광자원을 홍보한데 이어 오는 10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중에도 중국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여행사와 축제 관계자를 초청하여 창동예술촌(상상길), 어시장, 주남호 등 창원시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하고 관광상품 공동개발 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예술분야'에서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중국 마안산시와 퉁링(동릉)시의 초청으로 오는 8월 정기 교류공연을 시작해 오는 10월에는 창원시립합창단의 오스트리아 그라츠시 초청 공연, 시립교향악단은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16'에 초청되어 일본 도쿄에서 합동공연을 펼침으로써 창원시립예술단 및 문화예술특별시로서의 창원시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체육·청소년 교류'에서는 중국 난퉁시 초청으로 명서초등학교 여자 축구부가 이달에 개최하는 '국제우호도시 청소년 축구대회'에도 참석한다.


그리고 일본 히메지시와 구레시, 오오가끼시 등 3개시 청소년들이 오는 8월 창원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축구교류전을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 간에도 상호 우의를 도모하며, 중국 난퉁시와 다이렌시, 베트남 다낭시간에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창원산업진흥재단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수도인 아부다비 출장으로 고위관계자 면담 시 창원시와 우호교류 의사를 밝힘에 따라 아부다비와 실무협의를 통해 하반기 중에 우호교류 협력 체결로 전략적 미래 파트너로 상호발전과 창원시의 역점 추진과제인 마산해양신도시개발, 구산면 해양관광지 조성등 대형프로젝트에 해외투자 유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도시간의 경쟁시대에 걸맞게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확대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여러 도시와 우호교류를 강화해 '글로벌 지방정부로의 도약'은 물론 시정의 중점과제인 '외국 관광객 유치' 및 '경제교류와 투자유치'에 최종 방점을 두고 국제 우호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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