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기자 | 2016.07.09 08:16:18
올 하반기 마산합포구 중앙동(동장 임홍택)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지난 7일 개강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산합포구 중앙동은 지난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2016년 하반기 수강생 모집결과, 총 9개 강좌 중 6개 강좌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서예, 중국어, 노래, 민화, 풍물교실, 요가1,2, 라인댄스1,2 등 9개 프로그램이며, 특히 라인댄스와 요가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중앙동 관내 주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의 수강이 이어져 2개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손성하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 분기마다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주민의 배움과 문화향유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동 광역시 추진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손위원장은 290여 명의 수강생들에게 '창원광역시 승격'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퀴즈와 함께 수강생들에게 상세히 설명해 시민들의 광역시 승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노래교실을 수강한 강미자(54) 씨는 "그동안 궁금했던 '창원광역시 승격'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퀴즈를 맞추고 상품도 받아서 너무 좋았다"며 "시민의 한사람으로 '창원광역시 승격'이 반드시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