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기자 | 2016.07.09 08:17:37
창원시와 해군교육사령부 관계자들이‘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마스코트 ‘에이미’를 가슴에 안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김영석 해군 제1군사교육단장이 지난 6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을 만나 사격장 설치와 관련한 제반 준비사항 등을 논의하고,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경기종목 중 300m 사격경기와 50mRT 사격경기를 진해 해군사격장에서 개최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창원시와 해군교육사령부는 그동안 완벽한 대회준비를 위해 시와 해군 실무진 간에 10여 차례 이상 만나 협의를 계속해 왔었다.
사격대회의 특성으로 인해 조성된 이번 군과 관의 협조체계는 시설비를 최소화함은 물론 국제대회를 치르면서 지역 내의 유관기관간의 상호 소통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