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서울 광진구에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개장한다.
군은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484 일원 300㎡ 규모의 기린농협 직판장을 사업비 1억9000만원을 들여 새롭게 리모델링해 오는 11일 기린농협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으로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기린농협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은 기린농협이 지난 1992년부터 직판장으로 운영하던 것을 인제군에서 인제곰취 명품화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인제지역에서 생산되는 곰취·취나물·산마늘 등 산채를 비롯해 쌀·콩·잡곡·풋고추·황태·오미자 등 인제군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 및 판매함으로써 수도권 직거래 판로 확장의 유통 거점으로 활용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순선 인제군수를 비롯, 한의동 인제군의장, 최선식 농협중앙회 인제군지부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박삼례 광진구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