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시청 3층 회의실에서는 열렸다.
창원시는 지난해 1월부터 창원의 관광시책 추진에 있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매주 1회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원의 관광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오고 있다.
40번째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김충관 제2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실무담당 등 30여 명이 참석해 '창원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전면 개편 및 모바일 웹 통합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창원시는 '문화관광홈페이지 개선방안'에 대한 두 차례의 정책토론회를 거쳐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홈페이지 개편에 착수해 콘텐츠 개발 및 디자인 개선 등 홈페이지 구축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새롭게 개편되는 '창원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정보접근이 용이한 사용자 중심의 구조 설계와 테마별․목적별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 구축, SNS 연계 서비스 및 QR코드 생성 기능을 통한 소통기능 강화, 비콘(Beacon)․스스로 여행코스 짜기‧VR 파노라마 서비스 등 급속히 발전하는 웹기술과 새로운 최신 정보 콘텐츠를 재구성하여 '반응형 통합 홈페이지'로 만들기로 했다.
따라서 이날 토론회에서는 홈페이지 개편작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상황 보고와 주요 화면 시연, 콘텐츠 면에 있어 추가로 보완할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김충관 제2부시장은 "사용자의 손쉬운 접근을 위한 최신 기법 도입과 더불어 최신 고화질 영상자료 등 특색과 내실 있는 콘텐츠 구성으로 우리시를 찾고 싶은 관광지로 홍보하는 데 '창원시 문화관광홈페이지'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편작업에 소관 전 부서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