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수영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해국민체육센터)

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용철)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수영교실'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 산하 진해국민체육센터에서는 지난 5일 오후 웅천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15명을 초청해 수영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안전교육과 수영 기본교육을 받은 뒤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해국민체육센터는 "오는 10월까지 2‧3‧4주 토요일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 수영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