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한 달 동안 인제군에 전국 단위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려 지역경제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군은 이달 총 5000여명의 선수단이 인제군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1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6일 밝혔다.
2016 국민생활체육 내린천배 전국직장인야구대회가 인제군, 인제군체육회, 강원도야구협회, 인제군야구협회 주관으로 오는 16~24일 전국의 직장인 야구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인제야구장에서 열린다.
또 제50회 대통령배 전국 남·여 중·고 배구대회가 오는 17~25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 배구연맹에서 주최하고 인제군, 강원도배구협회, 인제군배구협회에서 주관하며 전국 중·고등부 45개팀 1000여명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전국의 유소년 300개팀 4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들 축제 2016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28~30일까지 인제잔디구장, 인제야구장, 6개 읍·면 생활체육공원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군 이미지 상승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