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장마철을 맞아 8일까지 관내 교통신호시설물에 대해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전기안전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남부지사와 태백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관내 교통신호기 및 경보등 29개소에 대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누전에 따른 감전사고 방지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교통시설물에 대해 절연 및 접지저항 측정과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각종 케이블의 배선상태와 맨홀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해 신속한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