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사진 왼쪽 세 번째)과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체험처 제공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지원 등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강원도 농어촌체험의 경우 오는 9월부터 강릉, 인제, 화천의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활동을 시범 운영하면서 프로그램의 교육적 활용 가치를 더욱 높여 도시지역 학생들의 농어촌 체험으로 확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동대학교는 2014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및 강원도교육청 일터체험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다양하고 알찬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미경 교육과정과장은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약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