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06 20:17:45
6일 강원도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어 새누리당 소속 철원출신 김동일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새누리당 권혁열김성근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6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함께 상임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모두 10명으로, 새누리당 소속 김연동·김용복·남평우·신영재·오세봉·유정선·장석삼·최성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윤미·이종주 의원으로 구성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오세봉(강릉2) 의원이 선임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총 9명으로, 새누리당 소속 김시성·신영재·안상훈·오세봉·원강수·임남규·장세국·최성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재웅 의원으로 구성됐다.
기획행정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장세국(화천) 의원이 선임됐다.
사회문화위원회는 총 8명으로, 새누리당 소속 권석주·권혁열·김기철·유정선·이정동·장석삼·조영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의원으로 구성됐다.
사회문화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조영기(양구) 의원이 선임됐다.
농림수산위원회는 총 9명으로, 새누리당 소속 김금분·김기홍·김용복·남평우·신도현·심영곤·진기엽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금석 의원, 무소속 심영섭 의원으로 구성됐다.
농림수산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진기엽(횡성1) 의원이 선임됐다.
경제건설위원회는 총 8명으로, 새누리당 소속 김규태·박길선·박현창·최명서·최성현·함종국·홍성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윤미 의원으로 구성됐다.
경제건설위원장에는 새누리당 박길선(원주1) 의원이 선임됐다.
교육위원회는 총 9명으로, 새누리당 소속 곽영승·김성근·김연동·김용래·남경문·오원일·이문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청룡·이종주 의원으로 구성됐다.
교육위원장에는 새누리당 남경문(정선2) 의원이 선임됐다.
이에 따라 강원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3석과 상임위원장 6석은 모두 새누리당의 몫이 됐다.
현재 도의회 의원은 모두 44명으로, 이중 새누리당 소속 의원 37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6명, 무소속 1명이다.
김동일 신임 도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정보 공유, 소통강화 등 협업을 통한 협치에 최우선을 두고 도의회 본연의 기능강화와 생활정치에 근거한 새로운 도의회상 정립에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중심의 생활자치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