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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페이스북 생방송' 직접 진행 '눈길'

시민과의 소통 위해...시청자 '지속적인 방송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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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동욱기자 |  2016.07.06 16:08:28

"시장을 하는 자체가 언제나 즐겁고 보람 있습니다"


'시장'이라는 역할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을 때가 언제였는지 궁금하다는 한 대학생의 질문에 안상수 창원시장이 한 말이다.


지난  1일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을 선포한 날, 안상수 시장은 시청 집무실에서 오후 5시부터 약 25분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 생방송 진행자'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안상수 시장은 실시간 시청자들의 질문과 요구에 일일이 응답하면서도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문화예술특별시 선포'와 관련해 소극장 공연문화가 번성했으면 하는 한 시민의 바람에는 "소극장, 거리 공연장을 많이 만들어 자유롭게 공연을 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생활 자체가 예술 속에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광역시 승격'에 대한 궁금증도 속 시원히 풀어주었다. 광역시를 추진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도세로 나가는 부분을 창원시의 숙원사업에 투자해 창원시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을 위한 복지를 증진하는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광역시를 꼭해야 한다'는 시민의 댓글에는 박수를 치며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안 시장이 꿈꾸는 마산해양신도시의 모습'을 물어보는 질문에는 "문화를 기반으로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고,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미술관과 예술관련 시설을 유치하고 요트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며 마산해양신도시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시민들은 안상수 시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반가움을 표현했다. 시민들은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신선하므로 앞으로도 그리고 지속적으로 생방송을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요즘 서예를 배우고 있으며,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이 자리에서 보여주겠다"는 안상수 시장의 약속은 다음 페이스북 생방송에서 그가 해줄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실패를 두려워 말고 끝까지 도전하여 우리 모두 잘 사는 창원을 만들자"는 말로 이날 생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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