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공단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가음정사거리에서 '2016 경제총조사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3일 정우상가 앞 홍보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경제총조사의 중요성을 알려 '2016 경제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과 조사원들의 조사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고용, 생산, 투입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는 경제분야 최대 규모 전수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2015년 12월 31일 현재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이며, 방문 면접조사는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창원시 박영화 정보통신담당관은 "조사자료는 정부정책 수립과 평가 등을 지원하는 기초자료로 귀중하게 활용되므로 아직까지 응답하지 않는 사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조사에 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