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는 5일 제7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장 후보자 2명, 부의장 후보자 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의장 후보자는 국민의당 이은방(북구6),의원과 더민주 조오섭(북구2)의원이, 부의장 후보자는 조세철(동구2), 박춘수(남구3), 이정현(광산1) 의원 등 3명이 입후보했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오는 8일 제2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치러진다. 의장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재선 의원 중 연장 의원이 사회를 보며, 의원들은 정견발표를 듣고 의장을 선출한다. 그 다음 신임 의장의 사회로 같은 절차를 밟아 부의장 2명을 선출한다.
또, 행정자치·환경복지·산업건설·교육문화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장은 11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14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선출한다. 이어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15일 후보자 등록 마감 후 20일 3차 본회의에서 선출하게 되면 광주시의회는 7대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마무리 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