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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오는 10월 동북아 지방정부 대표자(LCC) 회의 개최…4개국 11개 지방정부 참석

10월 11~13일 속초 마레몬스호텔…GTI국제무역박람회와 연계 시너지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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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7.05 13:21:44

▲강원도 대륙경제 기반 구축 구상도. (자료=강원도청)

강원도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속초에서 동북아 지방정부 대표자 회의인 GTI 제4차 지방협력위원회(LCC)를 개최한다.


LCC(Local Cooperation Committe. 지방협력위원회)에는 강원도,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중국 헤이롱장성, 지린성, 랴오닝성 동북3성과 네이멍구자치구가 참석한다.


또 일본 돗토리현, 몽골 도르노드, 헨티, 수흐바타르도 총 4개국 11개 회원지방정부가 참석한다.


아울러 일본 니가타현, 몽골 튜브도, 러시아 연해주 지방정부 대표단이 옵저버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GTI 제4차 지방협력위원회는 한·중·일·러·몽골 5개국 14개 지방정부 대표단 2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GTI(Greater Tumen Initiative. 광역두만개발계획)는 UNDP(유엔개발계획)가 후원하는 다국간지역 개발협력사업으로, 동북아 지역 경제개발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TI 지방협력위원회는 GTI산하 기업인자문회의·교통·에너지·관광·환경·무역원활화 6개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설치됐다.


지난 2010년 강원도가 제안해 설치된 지방협력위원회는 2012년 중국 지린성에서 제1차 회의를 가진 데 이어 2013년 일본 돗토리현, 2014년 몽골 도르노드도에서 개최된 바 있다.


특히 북방항로의 활성화와 관련한 각 지방정부의 입장과 역할에 대한 토의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북방(GTI지역)시장 물류비즈니스 가능성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GTI NEA(North East Asia. 동북아) 경제교류협력 증진방안과 공동프로젝트 등에 관한 건의문을 채택한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GTI회원지방정부의 지원과 참여를 공동선언문으로 채택해 GTI 총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전홍진 도 통상지원과장은 "도는 GTI국제무역박람회의 연례개최와 함께 GTI 회원정부의 중심축으로써 지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같은 기간 속초에서 열리는 GTI국제무역박람회와 연계해 회의에 참여하는 해외지방정부대표단과 박람회 참가기업과 무역상담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너지효과 극대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2011년 제12차 GTI총회 개최에 이어 오는 10월 GTI 제4차 지방협력위원회를 개최하게 돼 GTI관련 국제회의를 2회 이상 개최하는 최초의 지방정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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