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창원광역시의 랜드마크'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에 따른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남길 수 있는 '소망타일 갖기운동'에 창원시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을 보였다.
창원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정례조회 직후 간부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소망타일 갖기' 참여행사를 가졌다.
이날 창원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소망타일에 새겨질 소망 글 등을 직접 작성하고, 현재 창원시가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마산야구장 소망타일 갖기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소망타일 갖기운동'의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창원시는 앞으로 시 산하 전 직원까지 참여를 확산함과 동시에 읍면동 시민참여 홍보 캠페인 전개, 300인 이상 기업체 방문 홍보, 초등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그리는 소망타일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에서는 '소망타일 갖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500장의 소망타일을 신청했으며, 또한 프로야구 마산홈경기 시 소망타일 현장 홍보부스에서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사은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소망타일 갖기운동'은 지난 3월부터 오는 2017년 10월말까지 3만 명을 목표로 창원시민과 야구팬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 관내 전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 또는 마산홈경기 시 마산야구장에 소망타일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참여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새롭게 건립될 창원마산야구장에 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꿈동산을 조성하기 위한 '소망타일 갖기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