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지난 6월 10일 입주자모집공고 한 매입임대 10세대에 대해 오는 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매입임대란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경기도시공사나 LH공사에서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금번에 모집하는 매입임대 공급주택 유형은 3인 이상 가구가 신청할 수 있는 2형으로 전용면적 50㎡~85㎡ 이하 다가구주택이다.

시중전세가격의 30% 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로 나누어 책정되며 전환보증금을 추가 납부하면 월임대료의 전부 또는 일부가 대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6년6월10일 현재) 기준으로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생계급여 혹은 의료급여 대상),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인 1순위에 해당하는 가구로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년 단위로 9회까지(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 재계약이 가능하다.

매입임대주택 접수기간은 7월 4일부터 7월6일까지이며 주민등록 주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기타 매입임대사업의 입주자격, 임대보증금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와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