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제20회 원주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양성평등 기념주간(1~7일)을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는 여성과 남성의 균형 있는 발전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양성평등！ 더 큰 원주를 만드는 힘！'을 주제로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와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또 범시민적 양성평등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진다.

행사는 다문화 웰사운드합창단과 동해난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1세기 남녀평등헌장 낭독, 원주를 빛낸 여성상, 여성발전유공자에 대해 시상한다.

이어 팝페라 가수 박정소와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와 함께 희망, 감동, 소통이 있는 한편의 휴먼 감동 뮤지컬 콘서트 양성평등 이야기가 마련된다.

아울러 원주를 빛낸 여성상에 현재 용인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장미란 역도선수를 선정해 공로패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아동․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