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01 10:27:08
강원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제6회 춘천로봇캠프를 연다.
로봇캠프에는 춘천지역 23개 초등학교 5~6학년 103명이 참여한다.
로봇캠프는 휴머노이드로봇을 이용한 코딩교육, 드론 비행교육을 비롯해 로봇제작 및 프로그래밍 실습, 창작로봇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또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로봇골든벨, 토이로봇관 관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로봇캠프는 로봇을 통한 창의력, 논리력, 사고력을 키워 미래 지능형 로봇분야를 이끌어 갈 창조경제의 핵심 꿈나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2017년부터 의무화될 예정인 코딩교육에 맞춰 춘천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김홍래 교수를 초청해 인간사회에서 로봇의 역할(코딩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춘천로봇캠프를 통해 로봇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키우고 로봇과학자의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로봇의 원리와 함께 탐구심, 창의력을 넓혀주고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