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30 11:34:12
동해시는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페스티벌 '웃어라 동해야'를 개최한다.
'웃어라 동해야'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욕구를 충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행복한 동해만들기운동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전공연으로 펼쳐지는 경쾌한 해군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행복동해 노래공연, 웃음웃기 및 행복노래개사 경연대회, 행복한 동해만들기 운동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복노래개사 부르기 경연대회는 평소에 즐겨 부르던 동요나 가요곡에 행복의 노랫말을 개사해 상대방에게 웃음을 주는 노래마당이다.
부대행사로 발한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시민들에게 사랑의 치즈 붕어빵을 나눠준다.
행사에는 웃음웃기 10팀, 행복노래개사 10팀, 특별출연 2팀 총 22팀이 출연한다.
각 경연별 1등부터 3등까지 각각 100만 원, 50만 원, 20만 원이 주어진다.
또 인기상과 특별상 수상자는 각각 하이트맥주 2박스와 1박스를 받는다.
이상룡 기획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고 화합하며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동해 만들기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페스티벌 '웃어라 동해야'는 동해시민 행복홍보단이 주관하고 동해시와 하이트진로(주)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