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광주시, 7월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시간 추가 지원

전국 최초 연간 48시간 추가… ‘광주형 아이돌봄사업’ 시행

  •  

cnbnews 박용덕기자 |  2016.06.30 08:39:32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가정에 홀로 남겨진 아동을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1:1로 안전하게 돌봐주는 아이돌봄서비스 시간이 총 528시간으로 늘어난다.


광주광역시는 기존 정부가 연간 지원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총 480시간을 모두 사용한 가정에 전국 최초로 48시간(2016년은 24시간)을 추가 지원하는 ‘광주형 아이돌봄(시간제) 지원사업’을 오는 7월1일부터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돌봄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가정에 홀로 남겨진 아동을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1:1로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업이다. 아동의 놀이 활동은 물론 급․간식, 보육시설 등․하원, 안전 관리 및 신변처리 등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해 양육 공백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지원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바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신규 이용자도 연중 추가 모집한다.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취업 한부모가정, 장애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기본 한시간당 6500원으로 가구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료의 최대 7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동주민센터나 아이돌봄서비스사업단(1577-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아이돌봄서비스는 야간이나 주말 등 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이를 돌보아 주는 서비스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광주형 아이돌봄(시간제) 지원사업 도입으로 이용료 부담 없이 아이들을 추가로 돌보아 줄 수 있게 돼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아동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