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30 08:36:15
양구군보건소가 2016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중증 재가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여 재활을 이루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郡)보건소는 재활의료 서비스와 장애인의 일상생활능력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등 재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난타교실, 영화 관람, 공예교실, 도예교실, 농업교실, 노래교실 등 해냄평생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도재활병원과 연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화상진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재활 진료·상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절 강화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의 가정을 매주 1회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방문 재활사업과 물리치료를 실시했다.
특히 맞춤형 일상생활 보조도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개개인에 적합한 독창적인 보조도구를 개발해 지원했다.
이외 갑작스러운 사고나 일시적인 장애로 인해 재활기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재활기구를 대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한편 2016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시상식은 오는 3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