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29 17:23:49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동해지사는 29일 오전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1층에서 '2016 북평산단 현장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산업단지 현장 맞춤형 구인·구직 정보교류의 장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공 동해지사는 앞서 동해시청, 강릉고용센터와 함께 협조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북평산업단지 내 10개 기업의 구인수요를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이날 맞춤형 구직등록자 30여 명과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권혁남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장은 "북평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채용박람회, 현장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