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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학교 우레탄트랙 교체 예비비 긴급 투입

유해성 높거나 설치 경과 오래된 학교 우선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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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6.29 15:42:25

강원도교육청은 유해성이 높은 우레탄트랙을 교체하는데 예비비를 긴급 투입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학교 우레탄트랙 유해성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학교 157교 중 총 102교(64%)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초과 검출됐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유해성 수치가 높거나 설치 경과가 오래된 학교, 운동부 육성 학교 등 우레탄트랙 사용이 시급한 학교를 중심으로 오는 9월말까지 1차 교체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50여억 원의 예산을 예비비에서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기준치를 초과한 모든 학교에 대해 순차적 전면교체하거나 철거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치수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아직까지 교육부와 문체부에서 구체적인 지원계획이 통보되지 않았다"면서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일인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전면 교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우레탄트랙 유해성 기준 초과학교에 트랙 사용금지 조치 및 안내문 설치, 야외활동 후 손씻기 교육실시, 체육 활동 시 실내 시설 활용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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