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29 08:49:17
'Hello! 2018평창'이 2016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관광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2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시상에서 'Hello! 2018평창'이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시상은 매일경제미디어 그룹과 소비자브랜드평가원 공동으로 조사 평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대표 브랜드는 산업부문, 지자체 정책, 농특산물 품목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6000여 명이 직접 투표로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Hello!2018평창'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글로컬(Global+Local)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동계올림픽과 강원도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올림픽용어 저작권 한계성을 극복하고 네이밍과 브랜드화를 이뤄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일본, 중화권, 동남아, 구미주 등 전 세계 관광상품화를 통한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창준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올림픽 개최도시의 글로벌 관광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홍보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해외시장뿐 만 국내관광상품에도 적극적인 대응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ello!2018평창' 글로컬 연계 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해 총 9개국 288명이 사전답사와 언론사 특집취재를 했으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상품화를 출시해 외국인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