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예금가입만으로 고향마을 돕기에 참여할 수 있는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 가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은 고객이 예금가입만으로 고향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고향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게 농협 측 설명이다.
통장은 예금평잔의 0.02%를 농협이 의무출연하고 고객들도 희망시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및 월정액 적립금을 지원할 수 있다.
조성된 기금은 가입고객이 지정한 고향(시군) 발전을 위한 농촌환경개선, 복지사업, 농촌의료지원 및 장학사업 등에 지원 된다
조완규 강원지역본부장은 "최문순 지사의 '나의살던고 향종합통장' 가입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의 소중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마음의 고향인 농촌지역 활력화에 의미를 더하는 가입캠페인에 많은 도민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도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27일 오전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강원상품권 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상품권의 효율적인 유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농협은 판매·환전·보관 등 대행금융기관의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