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28 08:37:10
홍천군은 전원도시 특구지원을 위해 현행 도시교통과를 전원도시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전원도시 특구 조성에 앞서 도시계획 및 도시디자인, 교통행정분야 등 특구사업 지원을 위해 도시교통과를 전원도시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부서장 직급을 현행 5급에서 4급·5급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홍천 전원도시특구(Wide River Garden City)는 홍천읍·서석면을 비롯해 내촌면, 내면, 서면 4개 권역 114만 4769㎡ 규모로 3개 부문 11개 사업의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5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241억 8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옥외광고물 관련 특례 등 4건의 특례가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전원도시 특구지정은 오는 7월 10일경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현지실사를 거쳐 7월 20일 개최되는 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