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영월군과 공동으로 28일 오후2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드론시티 영월 구현 방향'을 주제로 강원포럼을 개최한다.
영월군은 2015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성 시범사업의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유콘시스템, 드론프레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드론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원발전연구원은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드론산업을 이해하고 드론산업 육성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포럼 이후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진정회 엑스드론 대표는 국내외 드론산업동향에 대해 발제하고,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무인비행장치(드론) 시범사업팀장은 무인비행장치(드론) 제도발전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전대복 영월군 에너지전략사업추진단 투자협력담당은 드론산업 육성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마련된다.
강원대 박찬원 교수를 좌장으로 강명호 영월군의원, 김경묵 영월드론연구회장, 박봉원 강원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재흥 대경대 교수, 서정수 한림성심대 교수, 이규석 애니룸 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날 대회의실 앞에서 드론이 전시되고, 드론 촬영 영상 시청과 함께 VR(가상현실)체험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