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병무청은 27일 충북 보은군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38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입소한 가운데 제4기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에 들어갔다.

제4기 소양교육은 4박5일간으로, 내달 2일에 퇴소한다. 소양교육은 연간 12회에 걸쳐 480여 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소양교육 과정에 입소한 사회복무요원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 양성을 목표로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복무규정, 국가 안보의 중요성 이해 및 복무윤리와 기본예절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공무수행자로서 사회복무요원이 갖춰야 할 정신자세, 책임의식과 봉사정신을 익히게 된다.

또 자신과 타인의 강점을 인지하고 자존감을 높여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배우게 된다.

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향후에 있을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에 대상자 모두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